초상 사진의 시대
1840-1870년 '초상 사진의 시대'
- 프랑스 대혁명 이후 신흥 부르주아 계급이 급 성장함
- 초상은 '닮음' 뿐 아니라 개인 또는 한 가문의 영광적 상징이자 권력과 재력의 상징
- 초상화로 드러냈던 권력과 재력, 가문의 영광 등을 사진으로 대체하여 대중화
- 부재를 견디는 수단으로도 사용됨
나다르(Nadar)
1802년 파리에서 출생, 캐리커처에 능했던 그는 배경을 단순화하고 대상에 집중하였다. 최초의 인물 사진집 '팡테온 나다르'를 출간하였음
앙드레 아돌프 외젠 디스데리 (Andre Adolphe Eugene Disderi)
1854년 한 번의 촬영으로 6-8장의 사진이 나오는 명함판 사진을 특허 출원하였음. 훨씬 싼 값에 많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함으로서 초상 사진 대중화에 기여함. 배경과 소품, 포즈 등으로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충족시켜줌. 새로운 유형의 초상 사진 형태를 창출. (가족 앨범, 지갑 사진 등)
데이비드 옥타비우스 힐 & 로버트 아담슨 (David Octavius Hill & Robert Adamson)
유명한 화가인 힐과 사진가인 아담슨. 1843년 스코트랜드 교회의 독립 기념 촬영 때 만나게 되어 아담슨은 촬영 담당, 힐은 회화적인 요소를 사진에 도입하게 되었음. (명암과 회화적 포즈가 특징)
일반 사람들을 상대로 촬영한 '어촌 사람들'
줄리아 마가렛 카메론(Julia margaret cameron)
대상의 내면 세계를 보여주는 사진. 48세 늦은 나이에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으며 가족이나 친척, 주변인의 초상을 촬영함.
연초점, 파격적인 화면 구성 등 회화의 전통과 표현 양상에 귀결. 예술적 지위를 향유케하려는 시도.
에티엔느 쥘 머레이 (Etienne-Jules Marey)
사람이 걷고, 뛰고, 도약하는 모습 등 생리학적 연구. 움직이는 동체를 선명하게 기록하기 위해 검은 배경지에 움직이는 물체를 백색 처리. 움직임이 하얀 연결 동작으로 나타남.
오스카 구스타프 레일란더 (Oscar-gustave-rejiander)
종교화와 역사화를 모방하여 작업함. 사진이 예술이 되려면 주제, 내용, 형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여 형식과 내용을 회화에서 모방함. 선한 삶과 방탕한 삶을 대조시켜 교화적으로 표현한 '인생의 두 갈래길' 라파엘로 '아테네 학당' 에서 내용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의 대칭적 구도와 황금 분할 구도를 모방하였음 30장의 음화를 오리고 붙여 6주에 걸쳐 완성한 작품.
아우구스터 잔더 (August Sander)
유형학 사진의 시작으로 볼 수 있고 거대한 사회 구조를 파악하는 데 있어 직업별로 계층을 구분.
직업의 전형으로 인식하도록 무표정, 동일한 거리감, 정공법 등을 유지해 촬영하였음.
다이안 아버스 (Diane Arbus)
광고 사진으로 사진을 처음 접함. 리제트 모델에게 순수 사진을 사사 받고 전향함. 사회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함. 사회가 말하는 정상과 비정상 구분의 의구심, 정방향 포맷, 정공법, 대칭, 스트로보를 사용함.
필립 할스만 (Philppe Halsman)
점프 사진이라는 영역을 독창적으로 표현함. 유명 인사들이 점프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한 유명 인사들의 모습을 보여줌. 점프라는 단순하면서도 위트 있는 행동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새롭게 대상을 인식하게 해줌.
유섭 카쉬 (Yousef Karsh)
카쉬룩이라고 불리는 유섭 카쉬만의 사진 촬영법.
화면의 일부분만 어둡게, 혹은 밝게 촬영하는 방법. 망원 렌즈를 주로 사용.
아놀드 뉴면 (Arnold Newman)
유명 인사들의 삶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직접 가서 촬영. 자연스러우면서도 인물들의 개성이 잘 보여짐.
조형적인 구도가 특징.
니콜라스 닉슨 (Nicholas Nixon)
'Brown sisters' 시리즈를 통해 작가 부인의 4자매를 매년 촬영. 무표정한 표정이나 포즈.
긴시간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변화되는 모습 및 옷과 스타일을 통해 문화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음.
신디 셔먼 (Cindy Sherman)
셀플 포트레이트. '여성의 몸' 공통적 주제.
메이크업과 포즈를 의도적으로 카피한 통속적인 분위기를 표현. 신체 내부적 요소로 보여주면서 변장 뒤에 감춰진 진실을 드러내는 동시에 여성의 진정한 자아 확립과 주체 회복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함.
리차드 아베든 (Richard Avedon)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 및 인물 사진가.
인물의 외적인 것에 영향을 주지 않고자 단순하고 흰 배경을 사용.
최대한 인위적이지 않은 인물의 내면을 담으려고 노력함. 대형 카메라 사용.